[테마주] 일본 배터리 수출규제 관련주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904447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배터리 소재 수출규제 또한 가시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중에서,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은 일본 의존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국산 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파우치 (Lithium ion Battery Pack, LiBP)의 경우에는 거의 100%에 육박할 정도로 일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DNP와 쇼와덴코가 국내에 배터리 파우치를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국내 배터리 파우치 관련 수혜주는?
국내에도 배터리 파우치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있는데, 율촌화학과 BLT 첨단소재라는 업체입니다.
율촌화학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포장하는 LiBP(Lithium-ion Battery Pack)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6/2019072600864.html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업체들로부터 연락이 와 파우치필름 공급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현재 주가도 급등중입니다.
율촌화학은 농심의 계열사중 하나인데, 주 사업 영역은 농심 라면의 포장지를 만드는 일입니다.
배터리파우치가 속한 사업영역은 전자소재사업부문인데, 매출액 비율이 36% 정도입니다.
일단 품질은 둘째치고, 현재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가동률이 68%인데, 100% 가동된다고 하더라도 전체 실적에서 어느정도 순이익의 상승을 가져올지는 조금 더 면밀하게 알아봐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BLT 첨단소재
https://news.v.daum.net/v/20180830114303604
개인적으로는 BLT 첨단소재가 좀 더 눈에 띕니다. 품질 측면에서 일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올해 초에 케이피엠테크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조달받은 자금으로 증설 이슈가 있었으며, 2020년까지 증설하여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최근 이슈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케이피엠테크가 가진 BTL 첨단소재의 지분율은 34%정도인데, 과연 어느정도의 주가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역시 좀 더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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